전북교육의 100년 먹거리!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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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의 100년 먹거리!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이 답이다
기고 입력 2023-06-12 15:35 수정 2023-06-12 15:36 댓글 0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서거석 교육감이 제19대 전라북도 교육감으로 당선된지 정확히 1년이 되었다.
지난 1년간 전북교육청은 서교육감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당당히 내세우고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전북교육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난하다. 최근 전북만 유일하게 보지 못하는 전국단위 고1 모의고사를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교육인권조례, 인사혁신, 미래교육, 기초학력 등 아직 완성되지 못한 여러 과제들의 해결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적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지금까지 전라북도는 경제·사회·문화뿐만 아니라 교육적 혜택도 소외를 많이 받는 지역이었다.
전북의 학령인구 감소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소멸을 넘어서 전북 소멸을 우려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전북교육 100년의 흥망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전북교육이 타시도에 비해 경쟁력 있고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업이다. 모든 교육의 시작과 끝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수업 혁신을 통해 잘 가르치는 교사, 좋은 수업에서 잘 배우는 학생, 행·재정적으로 수업을 지원하는 교육청의 구조를 만들어서 교육적 열기가 넘치고 교육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
둘째, 그러기 위해서 전북교사들은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관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또한 수업능력개선을 위한 국내외 수업참관 기회를 보장하고, 수업을 잘하는 교원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넷째, 수업의 질적 개선을 위한 AI, 메타버스등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대에 흐름과 학생들의 요구에도 발맞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넘어 이제는 5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1980년대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부터 2020년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다. 하루게 다르게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학교 현장과 교사들은 사회적 흐름과 변화에 적응을 뛰어 넘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의 사회적인 요구와 전북교육청의 정책기조는 미래교육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은 꾸준한 자기 연찬과 연수참여 기회를 넓혀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키워내야 할 것이다.
셋째, 수업을 잘하는 교원과 수업을 잘하고 싶은 교원에게는 수업 컨설팅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의 수업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수업 컨설팅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생실습을 담당하는 전북관내 부설 초·중·고등학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교원들이 수업공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답은 명확해졌다. 수업이다. 미래를 바꾸는 힘은 수업혁신에 있다. 수업 혁신을 통해 우리 전북교육의 100년이 정해져 있다고 본다. 수업 잘하는 교원을 적극 우대하고, 수업지원 교육행정 시스템을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본다.
전북교육의 100년 먹거리인 수업혁신을 통해서 우리 전북교육의 교육자치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기고 입력 2023-06-12 15:35 수정 2023-06-12 15:36 댓글 0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서거석 교육감이 제19대 전라북도 교육감으로 당선된지 정확히 1년이 되었다.
지난 1년간 전북교육청은 서교육감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당당히 내세우고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전북교육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난하다. 최근 전북만 유일하게 보지 못하는 전국단위 고1 모의고사를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교육인권조례, 인사혁신, 미래교육, 기초학력 등 아직 완성되지 못한 여러 과제들의 해결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적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지금까지 전라북도는 경제·사회·문화뿐만 아니라 교육적 혜택도 소외를 많이 받는 지역이었다.
전북의 학령인구 감소는 가속화 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구소멸을 넘어서 전북 소멸을 우려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전북교육 100년의 흥망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전북교육이 타시도에 비해 경쟁력 있고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업이다. 모든 교육의 시작과 끝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수업 혁신을 통해 잘 가르치는 교사, 좋은 수업에서 잘 배우는 학생, 행·재정적으로 수업을 지원하는 교육청의 구조를 만들어서 교육적 열기가 넘치고 교육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
둘째, 그러기 위해서 전북교사들은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관련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또한 수업능력개선을 위한 국내외 수업참관 기회를 보장하고, 수업을 잘하는 교원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넷째, 수업의 질적 개선을 위한 AI, 메타버스등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대에 흐름과 학생들의 요구에도 발맞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넘어 이제는 5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는 1980년대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부터 2020년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다양하게 공존하고 있다. 하루게 다르게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학교 현장과 교사들은 사회적 흐름과 변화에 적응을 뛰어 넘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의 사회적인 요구와 전북교육청의 정책기조는 미래교육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은 꾸준한 자기 연찬과 연수참여 기회를 넓혀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키워내야 할 것이다.
셋째, 수업을 잘하는 교원과 수업을 잘하고 싶은 교원에게는 수업 컨설팅 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의 수업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수업 컨설팅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생실습을 담당하는 전북관내 부설 초·중·고등학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교원들이 수업공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답은 명확해졌다. 수업이다. 미래를 바꾸는 힘은 수업혁신에 있다. 수업 혁신을 통해 우리 전북교육의 100년이 정해져 있다고 본다. 수업 잘하는 교원을 적극 우대하고, 수업지원 교육행정 시스템을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본다.
전북교육의 100년 먹거리인 수업혁신을 통해서 우리 전북교육의 교육자치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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