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성공 동력’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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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성공 동력’ 마련해야
민주교총
이상덕회장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서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고교학점제가 고교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되는 시점이 바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3학년도에 입학하는 예비 고1학생부터는 수업량의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 운영되며, 총 이수량은 고교 3년간 204단위에서 192학점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에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2018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기존보다 연구·선도 학교수를 대폭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교사 증원 확대와 학교별로 최대 1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위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력적인 정책 계발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타시도는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수년전부터 정책적·재정적으로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면, 우리 전북의 고교학점제 준비과정은 타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 직속의 국립고 1개교만 연구시범학교에 참여했으며, 지금은 14개 시군중에 3개 시군(전주,순창,장수) 6개 학교만 연구시범학교가 운영이 될 뿐입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6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고교학점제 준비상황을 살펴봐도 준비과정이 미흡하다고 할 정도로 홍보나 시책들이 과연 1년뒤에 고교학점제 시행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만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하여 올해부터 12학급이상 고등학교에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과목 개설과 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플랜을 갖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은 1년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교육청의 늦장 준비상황에 대해서 과연 이 정책이 제대로 정착이 될 수 있을지와 농산어촌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인 한계와 고교학점제 과목개설에 대한 어려움으로 교육적인 소외를 받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전북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준비과정은 타시도의 준비과정에 비해 늦은 관계로 속도전과 치밀한 정책, 과감한 교육재정 투자로 전북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개설 운영과 수준높은 수업공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6월초에는 민선 4기 교육감 선거도 함께 있습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전북교육감은 이념을 떠나 교육감 1호 공약 추진과제로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성공 동력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고교학점제는 우리 전북 교육의 미래와 학생들의 장래가 달려 있습니다. 현 교육감도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민주교총
이상덕회장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서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고교학점제가 고교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되는 시점이 바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3학년도에 입학하는 예비 고1학생부터는 수업량의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 운영되며, 총 이수량은 고교 3년간 204단위에서 192학점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에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2018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기존보다 연구·선도 학교수를 대폭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운영 교사 증원 확대와 학교별로 최대 1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위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력적인 정책 계발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타시도는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수년전부터 정책적·재정적으로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면, 우리 전북의 고교학점제 준비과정은 타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 직속의 국립고 1개교만 연구시범학교에 참여했으며, 지금은 14개 시군중에 3개 시군(전주,순창,장수) 6개 학교만 연구시범학교가 운영이 될 뿐입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6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고교학점제 준비상황을 살펴봐도 준비과정이 미흡하다고 할 정도로 홍보나 시책들이 과연 1년뒤에 고교학점제 시행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만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하여 올해부터 12학급이상 고등학교에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희망하는 다양한 과목 개설과 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플랜을 갖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은 1년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교육청의 늦장 준비상황에 대해서 과연 이 정책이 제대로 정착이 될 수 있을지와 농산어촌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인 한계와 고교학점제 과목개설에 대한 어려움으로 교육적인 소외를 받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전북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준비과정은 타시도의 준비과정에 비해 늦은 관계로 속도전과 치밀한 정책, 과감한 교육재정 투자로 전북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개설 운영과 수준높은 수업공간,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6월초에는 민선 4기 교육감 선거도 함께 있습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전북교육감은 이념을 떠나 교육감 1호 공약 추진과제로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성공 동력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고교학점제는 우리 전북 교육의 미래와 학생들의 장래가 달려 있습니다. 현 교육감도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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