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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지역 공예 생태계 그물망 짠다


전주문화재단이 전주 수공예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공예작가 지원 강화를 위한 현황조사에 나선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및 공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공예작가 발굴 및 현황조사’를 5월부터 석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여건과 활동 내용, 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조사 결과는 전주 수공예산업 육성과 지역 공예작가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근거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국가지정 공예 및 현대 공예 분야 ▲공예 관련 기관, 단체, 국가문화재, 작가 ▲공예 또는 공예품의 개발·창작·제작·유통·전시·소비와 관련된 사업체 ▲종사자 1인 이상의 공방 등 지역 내 공예작가와 공예산업 종사자 전체다.

조사는 방문 면접을 통해 공예작가 수, 분야, 활동 경력, 공방 소재지 등을 조사하게 되며, 지원 수요 등 공예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도 파악할 예정이다.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할 경우 유선 및 이메일과 모바일 조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 공예인 규모, 작업 여건, 환경 등을 총망라한 빅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예인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공예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공예품전시관을 통해 공예작가와 업체에서 생산·유통하는 공예상품 554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73%에 달하는 405종을 전주·전북 상품으로 채워 지역 공예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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